[면접 후기] 코레일테크 공무직(역환경) 면접 후기(예비 1번)

코레일테크 공무직 서류를 쓰고 합격하여 2024년5월22일 오전에 차량을 몰고 약 2시간30분의 여정 끝에 KT인재개발원 2연수관에 도착하였다.(식사시간에 되서 식사를 하려고 인근 식당에 들어가보려고 했지만 외부인은 출입불가였다.)



오전9시 연수원 내부에 도착하여 9시50분쯤 몇가지 서류를 쓰고 1층에 위치한 강당에 대기하여 한참동안 대기하고 있다가 10분정도의 시간이 지나 어느 체육관으로 이동하였다.



체육관에 들어서기에 앞서 기본체조 및 유의사항을 듣고 체육관에 들어가 체력검정을 실시하였는데 체력검정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1. 약력(나의 경우 왼손 33k, 오른손 40k 약력이 이렇게 나왔다.



2. 10키로 짜리 모래 포대기 들고 앉았다 일어섰다 하기
(여기선 만점을 받았다. 2024년 기준 1분에 30번을 하면 만임)


3. 윗몸일으키기(1분에 44 ~ 45개가 만점이였는데 나의 경우 20개가 한계였다.)



이렇게 체력검정을 하고 곧바로 면접대기실로 이동하였다.(체력검정 탈락자는 1명뿐으로 쉬운편이였고 윗몸일으키기만 잘하면 무사통과라고 보면 되었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체력검정만 잘하면 면접은 프리패스할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는 오판이였다.)


체력검정을 마치고 연수원 2층에 위치한 면접대기실에서 약 30분정도의 대기끝에 직렬별로 면접을 보기 시작하였는데
역환경(청소)은 여사님들이 대다수고 남성은 나 혼자여서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22일 오전조 역환경 면접자는 4:1의 비율로 여초였음)

면접내용은 다음과 같았는데

1. 1분 스피치(블라인드 면접이라고 해서 이름X, 지역X, 현재다니는 회사가 현직임을 강조하지 말라고

여러 주의사항을 주었음)



2. 직장생활이나 다른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커뮤니테이션을 하고 지냈는지?에 대한 사례에 대해 이야기해보기



3. 남들에게 친절하게 해준 사례가 있는지?



4. 역환경 업무가 어떤지 알고 지원했는지?



이정도로 각 사람당 4분정도의 면접시간을 주었고 그렇게 면접이 종료가 되었다.(이 당시만 하더라도 경력직 여사분이 제 생각보다 어필을 잘 못하고 면접관들이 묻는 질문에 떠듬떠듬하시기에 여사분의 경력과 상관없이 내가 붙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22일의 면접이 끝나고 일주일이 지난 30일 오후 3시가 되니 코레일 메일 그리고 휴대폰 문자를 받아보았는데 예비1번으로 나온것을 확인할수 있었다.(이후 한달이 넘은 6월27일까지도 감감무소식이다.)

근무조건은 주6일에 연 3000으로 소개되어있었는데 여러 공무직 면접중 가장 높은 연봉으로 기억한다.